지네딘 지단 (사진출처=레알 마드리드 SNS)
지네딘 지단 (사진출처=레알 마드리드 SNS)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명문구단 레알마드리드의 감독 지네딘 지단이 코로나19 검사결과 양성판정을 받아 향후 경기 운영에 비상이 걸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22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단 감독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했다.

지난 7일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진단 검사를 받아 음성이 나왔던 지단 감독은 이번 검사에선 양성이 나왔다.

구단은 그밖에 지단 감독의 건강 상태 등에 대해서는 아무런 정보도 공개하지 않았지만 선수단 내부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커 팬들의 걱정이 흘러나오고 있다.

자가 격리에 들어간 지단 감독은 당분간 벤치에 앉을 수 없게 됐다. 당장 레알 마드리드는 24일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 정규리그 19라운드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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