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기상청은 "남해, 동해먼바다에 풍랑경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거제 동쪽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를 넘겠다"고 예보 했다.

기상청은 또 " 오늘(24일)은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영상의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도 11~13도의 분포로 평년(최고기온 4~7도)보다 4~7도 높겠다"고 전했다.

오늘(24일) 낮 최고기온은 부산 12도, 울산 11도, 경상남도 11~13도로 어제(23일, 9~13도)보다 1~3도 높겠으며, 평년(4~7도)보다 4~7도 높겠다.

내일(25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6도, 울산 5도, 경상남도 -3~5도로 평년(-8~-1도)보다 5~8도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부산 13도, 울산 12도, 경상남도 12~14도로 평년(4~7도)보다 5~8도 높겠다.

모레(26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8도, 울산 6도, 경상남도 0~6도로 평년(-8~-1도)보다 6~9도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부산 12도, 울산 11도, 경상남도 8~11도로 평년(5~8도)보다 2~5도 높겠다.

내일까지 부산, 울산, 경남남해안에는 바람이 30~45km/h(8~13m/s)로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또 내일 새벽까지 남해동부먼바다, 동해남부남쪽먼바다에는 바람이 30~60km/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오늘(24일)까지 부산과 울산, 거제 동쪽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를 넘거나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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