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건리'로 유명세를 탄 배우 박은석이 악플에 유연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 22일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박은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혼자산다' 출연소식을 전했다.

이에 많은 팬들은 기대감과 응원의 메세지를 보냈다. 하지만 한 누리꾼의 악플이 많은 사람들의 눈총을 받았다.

악플을 단 누리꾼은 "2살 때 이민 와서 시민권자 받고 지금까지 미국에 살면서 UCLA 다니는 대학생으로서 말하는데 네가 미국에서 좀 산 거 잘난 척 하려고 하는 거 정말 같잖고 꼴보기 싫어든. 되도 안 되는 영어나 씨불이고. 솔직히 그 정도면 잘하는 것도 아니야. 미국에서 community college 밖에 못 나온 주제에 그게 얼장이지 뭐가 얼이 아니야. 그리고 영주권 포기한 이유도 다 변명인 거 알거든. 요즘에 이중국적 못하게 해서 어차피 한국 배우 하려면 영주권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면서. 그렇게 돌려 말하면 사람들이 모를까봐?ㅋ 헨리한테 깔리는 주제에 나혼자에 나오고 싶냐?"라는 도 넘은 악플을 달았다.

박은석은 댓글을 상단에 고정했다. "다음주에도 나와요~^^더 많은 돌려 이야기 기대해주세요!"라며 대댓글을 달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좋은 대처네", "여유롭다 벌써 스타가 됐다", "민망하겠다 악플좀 자제하자"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해당 댓글은 현재 삭제되어있다.

박은석은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로건리 역할을 맡아 사랑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