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데프콘, 김종민이 토마호크 스테이크에 도전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밥 한번 먹자' 라이브 방송을 위해 요리 준비에 나선 유재석, 데프콘, 김종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 데프콘, 김종민은 토마호크 스테이크 만들기에 나섰다.  데프콘은 요리에 자신을 보였고, 먹음직스럽게 토마호크 스테이크를 구웠다.

이에 시식에 나선 김종민은 겉과 속이 다른 선분홍색 핏빛 고기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은 이에 "이건 거의 생고기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실패를 경험 삼아 세 사람은 토마호크 스테이크에 칼집을 내고 굽기에 재도전했다.

재도전의 결과는 대성공처럼만 보였다. 하지만 아직도 안까지 익지 못했고, 데프콘은 '토막 호크'로 메뉴를 선회해 폭소케 했다.

토마호크는 과거 인디언들이 사용하던 묵직한 손도끼 이름인 토마호크에서 유래된 스테이크로 소 갈비뼈를 따라 뼈와 고기를 길게 도려내 갈비뼈가 망치 손잡이와 흡사하여 '망치 스테이크' 라고도 불린다. 토마호크는 최고급 부위로 꽃등심, 늑간살, 새우살 세가지 부위를 한번에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