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규 종영소감 "'경이로운 소문' 내게 선물 같은 작품"(사진=OCN)
조병규 종영소감 "'경이로운 소문' 내게 선물 같은 작품"(사진=OCN)

금주 종영하는 OCN ‘경이로운 소문’ 조병규가 카운터즈를 떠나 보내기 아쉬운 마음과 시청자를 향한 애정을 폭발시킨 뜻 깊은 종영 소감을 남겼다.

타이틀롤 ‘소문’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전국에 소문맘을 양성한 조병규는 “’경이로운 소문’은 제게 선물 같은 작품이었습니다. 동료들, 선배님들과의 시간은 매일매일 학습의 장이었고, 유선동 감독님과 대화하던 순간순간은 제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 행복한 기억으로 강렬하게 자리 잡았습니다”라며 “촬영하는 내내 너무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때론 결과에 대한 불안감과 걱정도 많았지만 많은 시청자분들의 사랑이 있었기에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거둬가며 촬영할 수 있었던 것 같았습니다”라고 남다른 마음을 내비쳤다.

또한 소문에게 열렬한 지지를 보내준 시청자들에게 “소문을 보며 저도 부모와 같은 심정으로 캐릭터를 아끼고 집중했듯이 같은 마음으로 소문을 응원해 주셨던 전국 방방곡곡에 계신 ‘소문 부모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항상 이겨내고 일어나는 소문처럼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끝내 이겨 나아가는 조병규로 돌아오겠습니다. 시즌2로 만나요”라며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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