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자랑거리 책자 모습.(제공=괴산군청)
괴산군 자랑거리 책자 모습.(제공=괴산군청)

(괴산=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이 ‘괴산군의 자랑거리 100선’ 책자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 책자는 괴산이 지닌 천혜의 자연환경, 우수한 농산물, 빼어난 인물 등 괴산의 자랑거리 100선을 하나로 모아 엮었으며, 군민에게는 지역자원을 재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외부 방문객에게는 괴산을 소개하기 위해 제작됐다.

군은 괴산의 자랑거리 100선을 △괴산의 길 △자연 △명소 △문화재 △인물 △음식 △특산물 △생활·문화 △체험명소 △축제 △우수시책 △산업 13개 분야로 나눠 읍·면과 지역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선정했다.

책자는 홍보용 소책자로 제작해 관내 읍·면사무소, 귀농귀촌지원센터, 각 기관·단체·기업·학교 등에 배부했으며, 괴산군청 홈페이지(괴산소개)에 e-book으로도 게시했다.

군은 향후 2년마다 괴산군의 자랑거리 100선 책자를 발행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자랑거리 선정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해 더 다양한 괴산의 숨은 자랑거리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 기관단체, 중원대학교 학생, 학생군사학교, 관내 기업체 임직원, 귀농·귀촌인들이 괴산을 좀 더 자세히 알고 괴산에 애정과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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