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20일, 세계시민성교육원이 주관하고 전국평생학습도시와 독일시민대학(DVV International)이 함께 주최한 '2121년 신축년 새해 독일시민대학연합회(DVV)와 함께하는 국제학습도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국제학습도시 웨비나는 지난 2019년 전국평생학습도시 기관장 해외연수에서 교류가 있었던 5개국, 40여 명(한국,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몰도바, 독일 시민대학 관계자 및 국·내외 평생교육관계자 등)과 함께 각국의 평생학습 사례를 공유하고, 도시 간 미래 발전에 상호 기여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국제학습도시 웨비나 모습/제공=사상구청
국제학습도시 웨비나 모습/제공=사상구청

또 국·내외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평생교육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대응한 사례 위주로 공유했다.

특히 사상구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상구 평생학습 전용 유튜브 채널 '사상 그 동네에 배움이 산다' 개설과 온라인 강좌 및 각종 행사 개최 등 다양한 사례를 공유해 참가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김대근 사상구청장은 발표를 통해 "이번 국제학습도시 웨비나를 계기로 국․내외 평생학습도시들과 각종 사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유관기관과 적극 협업해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로 거듭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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