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BJ 감동란, 해운대 전복죽 식당 직원 성희롱에 '분노'
[종합]BJ 감동란, 해운대 전복죽 식당 직원 성희롱에 '분노'

BJ 감동란(31·본명 김소은)이 해운대 전복죽 식당 직원 성희롱 발언에 발끈했다.

최근 BJ감동란은 실시간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감동란은 "몇년 전에 알게 됐는데 너무 맛있어서 이것만 먹으러 왔다"라며 식당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시간이 지난 뒤 감동란은 시청자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잠시 자리를 비웠다.

감동란이 자리를 비운 사이 식당 직원들은 감동란의 옷차림을 평가하는 등 험담을 하기 시작했다.

식당 사장과 직원은 “저런 옷을 어떻게 입느냐”, “속바지 안 입은 거 같다. 한참 봤다”, “티팬티 입은 거 아니냐”라는 말을 주고 받았다.

이어 “세상에 미친 X”, “가슴도 만든 가슴이다”, “별로 예쁘지도 않다 얼굴도”, “음식 볼라 하는데 자기 가슴 볼라고?”, “별로 예쁘지 않다 얼굴도” 등 성희롱 발언을 이어갔다.

BJ 감동란은 촬영분을 돌려 확인한 뒤 “난 겁내지 않는다. 변호사 없이 고소 인생 4년이다”라며 가게 사장에게 따져묻기 시작했다.

BJ 감동란은 “자리에 내가 없다고 이렇게 하는 건 아니다. 10만 원 넘는 돈을 내고 먹는 데 왜 ‘미친 X’ 소리를 들어야 하나. 티 팬티도 안 입었다. 일부러 다들 회사 가시고 아무도 안 올 시간에 와서 식사한 건데 내가 왜 욕을 먹어야 하냐”고 분노했다.

그러자 식당 직원은 “죄송하다”며 “그렇게 들으셨다면 죄송한데, 우리도 황당하고 저런 복장은 처음 봐서 그랬다”고 변명했다.

이에 BJ 감동란은 “그렇다고 해서 손님 없을 때 뒷담화를 해도 되는 것이냐. 어떻게 팬티 한번 확인해 보겠나. 내가 선생님 앞에서 다리 벌리고 와서 식사했냐”고 따졌다.

BJ 감동란은 사건 당시 의상 사진도 재차 공개하며 」이게 그렇게 욕먹을 옷인지 모르겠다”며 “긴팔 옷에 카디건도 계속 입고 있었다”고 항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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