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빠른 진단이 가능한 자체개발 제품 쾌척

주식회사 젠바디가 지난 19일 천안시에 코로나19 신속항원진단키트 1만개를 기증하고 박상돈 천안시장 등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식회사 젠바디가 지난 19일 천안시에 코로나19 신속항원진단키트 1만개를 기증하고 박상돈 천안시장 등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안=국제뉴스) 최진규 기자 = 주식회사 젠바디(대표 김진수)가 천안지역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코로나19 신속항원진단키트 1만개를 지난 19일 천안시복지재단을 통해 후원했다.

젠바디는 신속진단키트, 형광신속진단키트, 효소면역측정법, 분자진단키트, 생화학시약 등 진단용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세계적인 대표기업이다.

이번에 기부한 코로나19 신속항원진단키트는 자체 개발해 국내에서 두 번째로 식약처 허가를 통과한 제품이다. 신속한 검사와 간단한 사용방법, 비인두·구인두 검체 가능, 대량검사가능 및 높은 정확도를 가진 진단키트이다.

젠바디는 성남, 합천, 아산 등에도 제품을 기부하는 등 조속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김진수 젠바디 대표는 “천안시민들의 조속한 일상 안정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천안시민들을 위해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선두기업으로 자리 잡은 젠바디의 이번 후원은 선제적으로 숨은 확진자를 찾아내 조용한 전파자를 차단하고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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