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종합운동장 전경 /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
천안시 종합운동장 전경 /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

(천안·아산=국제뉴스) 최진규 기자 = 천안시는 지난 18일부터 아산시는 19일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잠정폐쇄해 온 모든 공공체육시설을 재개장했다.

지난 16일 발표된 정부 방역조치 변경에 따라 천안시와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 관리하고 있는 ▲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수영장, 목욕탕 등) ▲북부스포츠센터 ▲천안축구센터 ▲한들문화센터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등 실내·외 모든 공공체육시설이 다시 문을 연다.

이에 따라 시는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방역 소독을 완료했으며, 개장 준비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준비 완료한 후 개장해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연장된 만큼 시설 이용 시에는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출입자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일상 회복과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을 주고자  공공체육시설을 개방하기로 결정했다”며 “감염병 재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등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오늘(19일) 부터  아산시장(체육진흥과장)이 관리하는 공공 체육시설 일체를 개장했다.

해제 대상은 ▲이순신종합운동장, 이순신 빙상장·체육관, 복합스포츠센터, 장애인국민체육센터, 국민체육센터, 시민체육관, 탕정실내체육관, 배미수영장, 방축수영장 등 실내체육관 일체 ▲배방갈매체육공원, 곡교천시민체육공원, 지산체육공원 등 체육공원 체육시설 일체 ▲국궁장(아산,배방,충무) 및 강변테니스장, 이순신 테니스장 ▲한마음야구장, 제4야구장, 리틀야구장, 배방야구장 및 파크골프장, 그라운드 골프장 ▲게이트볼장, 족구장, 풋살장 ▲선장축구장, 물환경센터 축구장 및 신정호 암벽장 등 모든 시설이 해당된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