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안심Zone, 안심 도시 : 방역과 경제활동 두 마리 토끼 잡기' 토론회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코로나19 안심Zone, 안심 도시 : 방역과 경제활동 두 마리 토끼 잡기' 토론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코로나19 안심Zone, 안심 도시 : 방역과 경제활동 두 마리 토끼 잡기' 토론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일 "코로나19로 영업중단 등 고통이 커져가고 있는 중소상공인을 위해 방역 속 경제활동 가능한 안심 구역을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이광재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 제1영상간담회에서 황희·신현영 의원과 공동주최한 '코로나19 안심 Zone, 안심도시:방역과 경제 활동 두 마리 토끼 잡기' 토론회에서 "코로나19로 영업중단 등 중소상공인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어 음성자는 출입이 자유로운 안심구역, 안심도시를 빨리 만들어야 한다"며 토론회 개최 취지를 이같이 밝혔다.

또 "여주시와 총리실 결단으로 시작된 신속진단 PCR(유전자증폭) 시범 도입 사례를 언급하며 "여주교도소·대중교통·기업체 등 짧은 시간에 다수의 음성여부를 신속히 파악, 음성자의 활동 자유도가 높아진 사례가 있다"며 "전국 30여 개 지자체 및 기업에서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여주시 사례를 기초로 한 전환을 조심스럽게 모색해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광재 의원은 "코로나19로 미뤄지고 있는 경제의 계절을 묘안으로 앞당길 수 있다면 중소상공인의 고통을 덜고 희망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미래기술·산업 전문가와 국회의원 간 정책토론회 '미래와의 대화' 연속기획 중 하나로, 중소기업인의 공항 출입국 시 자가격리 기간 단축 방안 및 백신 관련 토론회를 연속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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