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영섭)은 세계시장을 선도할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2021년도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 참여기업을 2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중기부, 지자체, 지역 유관기관이 연계해 수출마케팅 지원 및 기술개발사업 참여시 우대하는 사업이다.

글로벌 강소기업을 지정받고자 하는 기업은 매출액이 100억원~1000억원이면서 직·간접 수출액이 500만불 이상인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 서비스업 분야 중소기업의 경우, 매출액 50억원∼1000억원이면서 직·간접수출액 100만불 이상인 경우로 자격요건을 완화해 서비스기업의 해외 진출을 촉진할 계획이다.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중앙-지방-민간 간 협력모델을 통해 향후 4년간 중기부, 지자체, 민간 금융기관에서 제공하는 해외마케팅, 지자체 자율프로그램 등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글로벌강소기업 모집 신청·접수는 2021년 2월 8일까지 수출지원센터 누리집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평가는 서류, 현장평가, 발표평가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공고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수출지원센터 누리집 이나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 공고란을 참고하면 되며, 문의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기업성장지원팀로 하면 된다.

윤영섭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코로나 19로 대외수출여건이 좋지 않다”면서, “금번에 지정된 글로벌강소기업이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수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마케팅과 지자체 자율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