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1회 이상, 관내 취약지 불법 노상적치물 및 광고물 합동순찰

 대전 중구는 19일부터 깨끗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관련부서와 함께 합동 순찰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전 중구는 19일부터 깨끗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관련부서와 함께 합동 순찰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19일부터 깨끗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관련부서와 함께 합동 순찰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구는 노상적치물과 광고물 제거를 위해 부서별 단속반을 편성하고 민원신고지역이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꾸준히 계도‧정비활동을 펼쳤으나, 불법행위가 줄어들지 않아 주민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상점가나 도로변 등 관내 취약지역에 난립하고 있는 불법 노상적치물과 광고물을 제거하기 위해 관련부서인 건설과, 건축과에서 각 2명씩 4명으로 합동 순찰반을 구성했다. 단속반은 현장에서 즉시 정비‧계도를 원칙으로 매주 1회 이상 상시 합동순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합동 순찰과정에서 주민에게 불편을 주는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구 관계자는 “불법 노상적치물 및 광고물을 당연한 것처럼 여기는 풍토가 변화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추진의지를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