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트코로나 시민생활 보장 연구, 복지정책 개발 -
- 지역복지현장 지원‧협력으로 지역복지 기능 강화 -

사진=김미곤 사회서비스원장
사진=김미곤 사회서비스원장

(세종=국제뉴스) 권백용기자 = 19일 세종시청 정음실 시정브리핑에서 김미곤 사회서비스원장은 영유아ㆍ아동ㆍ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국공립시설, 종합재가센터 등을 운영하여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겠다.

특히 코로나19로 공백이 우려되는 돌봄체계를 재정비하고 긴급돌봄 등의 서비스를 강화하겠다.

영유아 아이돌봄서비스를 연간 500여 세대를 제공하고, 아이돌보미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ㆍ훈련과 서비스 품질 관리를 통해 서비스 질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

어르신들의 돌봄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생활지원사가 방문(369세대)하여 가사를 돕는 등 욕구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돌봄공백을 막기 위해 안부전화 등 비대면 돌봄도 적극 추진하겠다.

연내 종합재가센터 2개소를 설치(남부권 ‘21.2월, 북부권 ‘21.하반기)하여 방문요양서비스와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복지욕구와 사회적 환경에 적합한 복지정책을 연구하고, 지역복지모델을 개발하여 시민이 행복한 복지도시를 실현하겠다.

지역 사회복지정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세종시 복지통계연보를 생산하고, 월간 정책세미나를 통해 세종형 복지정책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등 복지현안 과제를 시의성 있게 발굴하겠다.

질 높은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운영모델을 개발하고 있으며, 구체적으로 ▲국공립어린이집 표준 운영 모델, ▲세종시 노인요양시설의 운영 모델, ▲세종시 종합재가센터 운영 모델, ▲사회서비스원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 등 총 4개의 연구과제를 수행하겠다.

지역복지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세종시 사례관리 민관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여 우리 시에 최적화된 민ㆍ관 협력체계, 복지전달체계를 찾아내겠다.

지역 사회복지현장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시민 긴급구호기금 운용, 광역복지센터 관리ㆍ운영 등 지역 사회복지서비스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향상하겠다.

사회복지시설의 코로나19 방역, 소방, 전기설비 안전점검을 지원(연간 20건)하고, 경영 컨설팅(노무, 회계 등)을 지원(목표 7개소)하겠으며, 안정적인 인력 운영을 위해 종사자 업무공백 시 대체인력을 파견하겠다.

긴급구호를 위한 파랑새기금의 지원기준을 완화하여 적시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

복지정보 제공, 기부ㆍ봉사활동 유도, 긴급 도움 요청 등의 기능을 갖춘 온라인 복지자원 플랫폼을 운영하고, 지역복지현안을 발굴, 해결하기 위한 공모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올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시민이 살기 좋은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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