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국제뉴스) 이종필 기자 = 거창군은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거창군협의회(회장 권영익)에서 아림1004 후원금으로 1,004만원을 기탁했다.

18일 아림1004 후원금을 기탁한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거창군협의회는 1992년에 설립되어 현재 61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2016년 아림1004 후원금 1백만4천원을 기탁한 데 이어 두 번째 참여로, 이번에는 전 회원을 뜻을 모아 1천4만원을 기탁했다.

회장 이임을 앞두고 기부식에 참석한 권영익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아림1004운동 동참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부식에 참석한 최순탁 아림1004운동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유난히 힘들어하는 이웃들이 많지만, 잇따른 나눔 덕분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이웃사랑 나눔에 동참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어, 구인모 거창군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연일 이웃을 돕겠다는 따뜻한 군민들의 마음이 이어지고 있어 감사하다”며, “아림1004 기부금이 꼭 필요한데 소중하게 쓰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거창군협의회는 현재 부회장을 맡은 이현우 씨가 차기 회장으로 선출되어 앞으로 3년간 본 협의회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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