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신세계건설 주가 19% 급등세 '문대통령, 부동산 대책 언급'

신세계건설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신세계건설은 18.94%(9300원) 상승한 5만 8400원에 거래 중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8일 진행된 신년 기자회견에서 "정부는 기존 투기 억제 기조를 유지하면서 부동산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려고 한다"며 "수도권 특히 서울 시내에서 공공의 참여와 주도를 더욱 늘리며, 인센티브 강화와 절차를 크게 단축하는 방식"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어 "공공 재개발 또 역세권 개발, 신규 택지의 과감한 개발 등을 통해 시장이 예상하는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 부동산의 공급을 특별하게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이 특단의 공급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언급하면서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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