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군정발전 의견 및 주민 건의사항 서면 접수
(태안=국제뉴스) 최병민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신축년 새해를 맞아 군민과 소통ㆍ공감하는 현장행정을 실천을 위해 ‘소통과 참여, 군민의 소리를 듣습니다’ 창구를 운영한다.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각 읍ㆍ면사무소에 개설해 운영되는 ‘소통과 참여, 군민의 소리를 듣습니다’란 창구는 주민들의 군정발전 의견 및 건의사항 등을 서면으로 접수해 군정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18일 태안군에 따르면, 이번 ‘주민 건의사항 서면 접수’는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인해 올해 1월 초 실시 예정이었던 ‘2021년 연두방문’이 연기됨에 따라, 주민생활과 밀접한 각종 건의사항 접수를 더 이상 늦추기 어렵다고 판단, 군민들 의견을 서면으로 접수해 보다 심도 있게 검토하겠다는 가세로 군수의 의지에 따라 추진된다.
접수된 건의사항은 2월 중 각 관련 부서별로 지정된 후 검토를 거쳐 현지 방문 조사를 하게 된다. 이후 처리계획 수립 및 관련 보고회 진행을 통해 3월 중 처리결과를 공문으로 전달할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앞으로 더 낮은 자세로 군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군정을 만들어갈 것”이라며 “이번에 접수되는 군민들의 건의사항과 각종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모두가 다 함께 더 잘사는 새태안’ 건설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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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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