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문화관·연일읍 작은도서관·흥해읍행정복지센터 3곳에서 운영
- 유모차 등 1인 1점 3주간 대여 가능

    포항시 여성문화관 내에 설치돼 있는 육아용품지원센터 모습 (사진 = 포항시) 
    포항시 여성문화관 내에 설치돼 있는 육아용품지원센터 모습 (사진 = 포항시) 

(포항=국제뉴스) 강동진 기자 = 포항시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여성문화관 등 포항시 전역에 육아용품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는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한 여성문화관과 연일읍 작은도서관, 흥해읍행정복지센터 2층에 위치한 센터를 운영 중이며 일반인 출입이 통제된 남구와 북구 보건소는 차후에 열게 된다.

여성문화관 내 센터는 주중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연일읍은 매주 금요일, 흥해읍은 매주 수요일에 연다. 단, 종사자 및 이용자 안전을 고려하여 당분간 사전예약 및 워킹스루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인원이 많은 여성문화관은 사전 전화예약 후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에 건물입구에서 반납 및 대여가 가능하다. 카시트 등 육아용품 대여가 필요한 시민은 전화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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