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사상구는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4월에 치러지는 2021년도 ‘제1회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상구는 2020년 여성가족부‘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7000만 원을 지원받아 사상구청소년수련관 2층에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전용공간을 조성했다.

해당 전용공간은 2개의 공간으로 칸막이형 책상, 의자, 노트북 등을 구비한 카페형 학습실과 음향기기, 영상기기 등을 구비해 방송 관련 직업 체험 및 UCC를 제작 할 수 있는 미디어실로 조성돼 있다.

칸막이형 책상 모습/제공=사상구청
칸막이형 책상 모습/제공=사상구청

사상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에서는 전용공간을 활용해 학교 밖 청소년에게 영어, 수학, 한국사 등 검정고시 필수과목을 중심으로 학습멘토링 및 인터넷 강의와 학습교재를 제공하고 있다.

참가대상자는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만9세~만24세 청소년으로, 참가를 원할 경우 사상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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