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운 임창주선생 표지석 협찬, 임곡 장재선선생 감나무 기증 산 정상 식재

금사봉 표지석
금사봉 표지석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강진군산악연맹(회장 김상은)은 2020년 12월 18일 금사봉 정상에 표지석을 설치하고 5년생 태추감, 꾸리감, 단풍나무를 각1그루씩 식재한 후, 2차로 지난 1월 1일 정상에서 표지석 제막식을 하였다.

금사봉 제막식 축문 낭독
금사봉 제막식 축문 낭독

제막식 하기위해 삼신3거리를 출발하여 연화마을 산감나무 능선으로 올라 336.5봉 정상에서 국민의례, 고사 등으로 제막식을 한 후, 월봉마을로 내려온 후 삼신3거리까지 총7.5km를 걸었다. 군산악연맹에서는 회원들이 참여하여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강화되어 최소 인원으로 진행 되었다.

표지석 헬기 운송중
표지석 헬기 운송중

표지석 설치는 강진군주민자치위원회 초대 위원장을 역임한 범운(梵雲) 임창주 선생이 협찬하였으며, 글씨는 금송(錦松) 강성칠 선생이 썼다. 또한, 연화마을쪽 8부능선에 산감나무 군락지가 있는 것에 착안하여 336.5봉 정상에 태추감 1그루와 꾸리감 1그루를 심게 되었는데 임곡(林谷) 장재선 선생이 기증하고, 단풍나무는 군산림조합에서 기증하였다.

표지석 세우기
표지석 세우기

군연맹에서는 그동안 표지석 설치는 물론 매번, 기념식수까지 했는데 2019년에 산태봉에는 표지석과 단풍나무를, 2020년 비파산 정상에는 표지석과 단풍나무를, 오봉산 정상에는 표지석과 느티나무를 심었으며, 2020년 강진 3산(보은산,비파산,오봉산) 등산대회와 강진 남파랑길 등산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한바 있다.

표지석 제막식을 마친 강진군산악연맹 회원들
표지석 제막식을 마친 강진군산악연맹 회원들

군연맹은 강진군, 금릉, 주작, 보은, 강진농협여성, 남성산악회, 산짱산악회 등 7개 가맹단체로 구성되어 있는데 산악동호인을 포함하여 총 500여명이 가입하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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