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8일 "사면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인고 국민 통합을 위해 결단할 문제지 이런 저런 정치적 보류로 오래 끌일은 아니다"며 신속한 사면을 거듭 촉구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접견 후 기자들과 만나 "사면 문제는 늘 권력 실세들이 판결이 확정돼야 논의할 수 있는 문제라했으니까 판결 확정됐으니 국민들은 사면할 것인냐 관심을 갖는 것이고 1월 1일 여당 대표가 '사면 건의하겠다'고 촉발된 문제를 오래 끈다거나 이런 저런 조건을 붙이면 사면 본래 목적과 취지에 어긋나는 것이라보 본다"며 신속한 사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입양 문제 관련해 "쉽게 말한 거 같아 어린애들이 어느 환경에 적응하고 부모가 바뀌고 하는데에 있어서 얼마나 힘들고 스트레스 받는지 여러 자료들이 많이 나와 있다"며 "지금 그런 것 때문에 입양과정에서 가정법원의 허가도 받아야 하고 여러 조건들이 있는데 무슨 어린 아이들을 마음에 안들면 돌려 보내고 하는 이런 것들은 신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북한 비핵화 의지가 있다'는 문재인 대통령 인식은 너무 잘못됐다고 생각한다"며 "경량화하고 단거리 핵미사일 개발하는 것이 대한민국을 겨냥하는 것이고 그것을 더 강화하라고 했음에도 비핵화 의지가 있다하는 것은 너무나 국민 인식과 동떨어져 참 한탄스럽운 인식"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