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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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방송된 KBS2 ‘1박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아버지 연규진이 언급되며 그의 재산이 화제에 올랐다.

이날 첫번째 소원인 '풀빌라에서의 휴식'을 끝낸 뒤 두번째 소원으로 김선호가 뽑혔다. 

김선호의 소원은 '아버지와 함께 낚시하기'였다. 소원을 이루기 위한 일일 아빠를 연정훈이 맡았다.

낚시를 위해 배에 탄 연정훈은 김선호에게 "그래서 아빠랑 무슨 얘기를 하고 싶었냐"고 물었고, 김선호는 "민물 낚시를 가면 조용하지 않냐. 조용히 대화하고 추억을 만들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에 연정훈에게 "형은 아버지랑 단둘이 보낸 추억 없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연정훈은 "없다. 우리 아빠는 너무 바빴다. 아빠랑 하면 재미 있는 게 있다. 술 마시는 거. 방송국 역사가 다 나온다"며 웃음을 보였다.

연정훈의 아버지는 연규진으로 1969년 TBC 공채 8기 탤런트로 데뷔해 배우 활동을 했다. 1989년 KBS 연기대상 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연규진의 재산규모는 준재벌급으로 유명하다. 아버지와 함께 살았던 판교 거주지는 내부에 개별 엘리베이터와 와인바, 전용 사우나 및 수영장이 있었다. 대지 면적만 250~300평 정도로 알려져있으며 매매가가 1백억원 정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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