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2 캡처
출처=KBS2 캡처

KBS2 ‘트롯 전국체전’ 이송연이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지난 16일 밤 10시 30분 KBS2 ‘트롯 전국체전’ 7회가 방송됐다.

이날 충청 이송연은 글로벌 완이화를 향해 “너 나와”라고 말하며 1 대 1 데스매치 상대로 지목, 10대들의 불꽃 튀는 전쟁을 예고했다.

이송연은 장애예술인 언니와의 공연에서 많이 부른 음악인 한돌의 ‘홀로 아리랑’을 선곡했다. 이송연은 국악 창법과 음색을 한껏 뽐내며 뛰어난 실력을 선보였다.

아울러 이송연 무대 뒤 스크린에선 언니가 등장해 자매가 함께 무대를 꾸미는 것 같은 연출로 시청자들을 눈물짓게 했다. 이에 충청 코치 별은 “‘손잡고 가보자 함께 가보자’라는 가사에 두 자매가 어루만졌을 많은 사람의 마음이 생각나면서 너무 감동받았다”고 칭찬했다.

무대를 마친 이송연은 11 대 7로 완이화를 꺾고 4라운드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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