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이 '발기부딘'으로 불린 사연을 털어놓았다.
1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그룹 동방신기의 유노윤호와 가수 딘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딘딘은 각종 중요부위 관련 의혹을 받는 계기가 된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MBC '마이 리틀 텔리비전'(이하 '마리텔') 출연 때 가정의학과 선생님이 '딘딘은 계속 흡연하면 50~60대에 발기부전이 올 수도 있다'고 한 적이 있다"고 전하며 이때 '발기부딘'이라는 별명이 생겼다고 했다.
하필 방송이 나간 직 후 딘딘이 발기부전 확진을 받았다는 기사가 나며 일파만파 퍼진 것. 이후 딘딘은 "시간이 지나 점점 잊혀지고 있었는데 얼마 전 KBS2 '1박 2일 ' 촬영 때, 한의학 전문가가 '딘딘은 소양인이다. 소양인은 체질적으로 생식기가 약하다'고 했다"고 밝히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김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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