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뉴스) 안종원 기자 =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정부세종청사 8동 6층에서 근무 중인 우정사업본부 직원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속하게 긴급 방역 등 조치를 했다"며 "향후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밀접접촉자 등에 대한 검체검사 실시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정부청사관리본부는 확진자가 발생한 즉시 우정사업본부 전체 공간에 대해 긴급소독을 실시했으며, 세종청사 8동 연결통로와 승강기를 차단했다.

또한, 확진자와 동일한 부서에서 근무중인 직원(12명)에 대하여는 검체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같은 층 직원들은 즉시 귀가 또는 자택대기하도록 조치했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앞으로도 입주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하고 정확하게 정보를 공유하는 등 청사 내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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