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스트 문정원이 에버랜드 장난감 계산 먹튀 논란이 일어나자 입장을 전했다.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문정원이 2017년 에버랜드에서 아들들에게 줄 장난감을 고른 뒤 값을 지불하지 않고 가져갔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게시글에는 에버랜드 장난감 직원으로 일했던 글쓴이는 문정원이 아이들 장난감을 고르고 ‘나중에 돈을 주겠다’라고 했지만 폐점시간까지 얼굴도 비추지 않았고 결국 자신이 물건 값을 채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시 문정원이 아들과 직접 찍어준 사진이 있었는데, 그게 결국 유료였나 보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11일에는 층간소음으로 논란을 빚었던 만큼 이번 소동이 많은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기며 분노케했다.

문정원은 이번 논란에 대해 사과문을 게재하며 당분간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했다.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문정원 씨는 이번 일들을 통해 크나큰 책임감을 느끼며, 말로만 하는 사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모든 SNS와 유튜브 활동을 접고 자숙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고 알렸다. 

현재 문정원의 인스타그램 계정, 유튜브 채널은 비공개로 전환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