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청 전경
동해시청 전경

(동해=국제뉴스) 송인호 기자 =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더 누리고 다(多) 행복한 생활밀착형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2021년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 기본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동해시는 ▲평생학습 도시 조성 ▲평생학습 시민역량 강화 ▲평생교육 네트워크 강화 ▲평생학습 환경기반조성 4개 분야, 20개 사업에 9억 8,000만원을 투자한다.

특히, 시는 올해 지역 내 대학 부재에 따른 고등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한 동트는동해대학 운영과 학점은행제 평가인정기관 신청 등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 준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그동안 시는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 대비해 중장기 발전계획수립 및 보고, 평생교육협의회 구성, 의회 결의문 채택 등 7개 기반 평가 기준을 착실히 준비해 왔다.

시는 올해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를 통해 그동안의 성과분석과 개선점을 도출하고, 향후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평생학습사회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또, 포스트코로나 시대 시민의 학습욕구 해소를 위해 평생학습 온라인 교육 운영을 통한 스마트 도시기반 조성, 지역·계층 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행복도시락 강좌 운영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장순희 평생교육센터 소장은 “2021년 평생학습도시 지정 10년차를 맞이해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와 ‘일-학습-여가’의 균형을 이룬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thddlsgh5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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