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수성구청
사진제공=수성구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14일 대구시 수성구청은 다음과 같이 이웃사랑 나눔 실천이 있었다고 밝혔다.

▲성원교회, 이웃돕기 성품 전달

성원교회(박은제 담임목사)는 지난 13일 수성구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잡곡(10kg) 500포(1,5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성원교회는 2011년부터 매년 백미를 기탁하고 있으며, 성도들이 뜻을 모아 마련해 더욱 의미가 크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나눔의 손길을 준 성원교회 신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황금캐슬골드파크 입주민, 이웃돕기 성금 전달

대구 수성구 황금동 캐슬골드파크 입주민들은 지난 13일 수성구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4,256,000원을 전달했다.

수성구는 전달 받은 성금을 희망수성 천사계좌에 적립해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황금동 캐슬골드파크는 2006년 8월에 입주를 시작한 후 현재 4,256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입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은 성금은 이웃들이 삶의 희망을 찾을 수 있는 작은 불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구로 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운동 라면 기탁

대구 수성구 범어3동 청구로 새마을금고(이사장 김후호)와 범어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홍춘철)는 지난 12일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라면 100박스를 범어3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청구로 새마을금고 회원 및 임직원들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라면 등 후원품을 기탁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나눔활동이 위축된 상황에도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날 기탁한 후원품은 기초수급,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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