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중이 세인트 조셉 대학교와의 경기에서 반등을 노린다.

데이비슨 대학교의 공격을 이끄는 이현중이 지난 경기의 아쉬움을 딛고, 본인의 특기인 외곽슛을 터트릴 수 있을까. 세인트 조셉과 데이비슨의 20-21 NCAA 남자농구 경기는 오는 13일 수요일 오전 9시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 온라인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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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튼전에서 선발 출전한 이현중은 타이트한 상대 수비에 막혀 시즌 첫 무득점에 그쳤다. 장기인 캐치앤슛이 집중 견제로 막히며 공 자체를 못 잡기도 했다.

데이비슨 대학의 최고 에이스인 이현중이 부진하자 현지 중계 카메라도 이현중 단독샷을 잡으며 의문을 보이기도 했다.

경기가 연장전까지 넘어갔지만, 이현중은 전반 이후에 많은 시간을 뛰지 못하며 국내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아직 성장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이현중에게는 오히려 좋은 경험이 된 것으로 보인다.

타이트한 수비를 뚫는 법을 숙제로 얻게 된 것이다. 또한 이런 압박 수비는 이현중이 데이비슨 대학의 ‘베스트 스코어러’라는 점을 입증하기도 한다.

이현중은 올 시즌 경기 평균 16.9점 4.5리바운드 2.7어시스트를 기록 중인데, 이는 팀 내에서 상위권에 해당하는 수치다.

두 팀의 최근 맞대결에서는 데이비슨 대학교가 패배했다. 19점까지 벌어지던 점수차를 지키지 못하고 허용한 역전패였다. 당시 경기에서 이현중은 12점 1리바운드 1어시스트로 무난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데이비슨 대학교가 이현중을 필두로 지난 패배의 복수를 이룰 수 있을까. 세인트 조셉과 데이비슨의 맞대결은 오는 13일 수요일 오전 9시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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