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TARNEWS 김미기자의 보고또보고
사진=STARNEWS 김미기자의 보고또보고

배진웅이 출연한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인터뷰가 다시금 화제에 올랐다.

지난해 3월 스타뉴스는 배진웅의 영화 속 신스틸러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배진웅은 당시 2월 19일 개봉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에서 맡은 메기 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메기는 어떤 캐릭터냐는 질문에 배진웅은 "이유없이 살인을 즐기는 사람이었지만 두만을 만나서 약간 합법적으로 살인을 할 수 있는 캐릭터다"

이어 기자는 "영화 속에서는 굉장히 무섭고 섬뜩했다"며 "실제로 만나니 되게 인상이 좋으시다"라고 전했다.

이에 배진웅은 "그게 장점인게 굉장히 세게 보이는데 실제로는 많이 웃는 편이다. 얼굴 때문에 그런 효과를 많이 본다."라고 전하며 본인의 반전매력을 인정했다.

배진웅은 영화의 메기역을 위해 실제 회뜨는 법을 배우는 열정도 보였다. 또한 영화를 임하는 모습이나 연기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배진웅은 영화를 본 가족들의 소감에 대한 질문에 "2019년 12월 12일에 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그때 감독님들이랑 다 오셨었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감독님이 오셔서 하신 말씀이 '미안하다 좀 더 빨리 개봉했어야하는데'라고 하신게 너무 감사했다"라며 "어머니와 가족들은 영화를 보고 자랑스러워했다."

배진웅은 로맨스 작품에 대한 질문에 웃음을 보였다. 그는 "저도 사실 꼭 해보고 싶고, 할겁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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