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맞이공원 회전교차로 (사진제공=동구청)
해맞이공원 회전교차로 (사진제공=동구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은 대구광역시에서 실시한 ‘2020년도 교통사고 사망자 30% 줄이기 구·군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상생협력 사업비 1.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구광역시에서 8개 구·군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홍보 및 교육, 시설개선, 기관장 관심도, 교통사고 사망자 증감률 등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추진실적 전반에 대해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객관적인 검증을 통해 동구청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동구청은 올해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을 확보하기 위해 해안지구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하였으며,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노인․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 등 구민이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최근 교통정책의 패러다임은 차량․운전자에 서 사람․보행자 중심으로 변하고 있으며 특히 민식이법, 하준이법 개정을 통해 어린이 노인 등 교통약자에 대한 배려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도약 멋진 동구에 걸맞는 구민이 안전한 교통선진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