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에서 한 남성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채 거리를 걸어가고 있다. (국제뉴스DB)
영국 런던에서 한 남성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채 거리를 걸어가고 있다. (국제뉴스DB)

(영국=국제뉴스) 김현승 기자 = 영국에서 29일(현지시간)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이래 일일 기준 최다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이날 지난 24시간 동안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53,135명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전날 처음으로 4만 명을 넘은데 이어 하루 만에 1만 명 이상 폭증한 것이다. 이와 같이 확산세가 빨라지는 이유는 전파력이 높은 변이 바이러스가 퍼진 영향이다.

보건 책임자는 코로나19 1차 확산 당시 정점이었던 4월 초만큼 많은 환자가 병원에 ​​입원해 있다면서 코로나 바이러스 폭풍의 눈에 다시 들어왔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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