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재)달서문화재단(이사장 이태훈) 웃는얼굴아트센터는 2021년 문화가 있는 날 정기공연 추진을 위한 '예술단체 공연공모'를 시작했다.

'예술단체 공연공모'는 지역의 우수예술단체를 발굴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는 웃는얼굴아트센터의 로컬 아티스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웃는얼굴아트센터는 매년 시행한 대구․경북지역의 예술단체 공연 공모를 통해 ‘문화가 있는 날 정기공연’을 개최해왔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날로 2021년은 4월부터 11월까지 8건의 공연이 문화가 있는 날 정기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렇게 선정된 ‘문화가 있는 날 정기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사업에 신청하여 국비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12월 28일(월)부터 1월 4일(월)까지 8일간 진행되는 이번 접수에는 음악, 국악, 연극, 뮤지컬, 무용 등 장르를 불문하고 2년 이상 공연활동 경력이 있는 대구․경북 소재 전문공연예술단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웃는얼굴아트센터 이성욱 관장은 “공연 공모에 신청하는 예술단체의 수준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민에게 수준 높은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코로나19로 인해 얼어붙은 지역예술단체 공연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많은 지원을 부탁한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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