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재명 경기도지사

(수원 = 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에서 1위를 지켜낸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전문회사인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2∼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기조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차기 대통령감으로 누가 가장 적합한가’ 묻는 질문에 응답자 21%가 이 지사를 지목했다. 이낙연 대표 18%, 윤석열 총장 15% 순으로 뒤를 이었다.

직전 조사(12월 1주차) 조사와 비교하면 이 지사는 1%포인트 상승했고, 이 대표는 1%포인트 하락했다. 윤 총장은 11%에서 15%로 4%포인트 올랐다.

이들 3명의 대선주자들에 대한 인물별 호감도도 이 지사 52%, 이 대표 43%, 윤 총장 35% 순이었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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