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전당-해운대블루라인파크 업무협약 체결 모습/제공=영화의전당​
​영화의전당-해운대블루라인파크 업무협약 체결 모습/제공=영화의전당​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영화의전당과 해운대블루라인파크는 지난 10일 부산 지역문화발전과 문화산업 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식은 영화의전당 방추성 대표이사와 해운대블루라인파크 배종진 대표이사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화의전당은 "다 함께 즐기는 영상복합문화공간"으로 블루라인파크는 "파란 하늘과 바다가 숨 쉬는 곳"으로 지역관광 및 문화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그 외에도 양기관은 홍보 및 마케팅 협력활동을 함께해 나갈 예정이다.

해운대블루라인파크는 폐선부지 재개발 해변열차로 지난 10월 7일부터 운행하고 있다. 12월 하순부터는 높이 10m 레일 스카이 캡슐도 운행 예정이다.

미포~청사포~송정역 곳곳에서 영화의전당 프로그램들에 대한 소식을 12월부터 만날 수 있다.

영화의전당은 지난 6월 국제회의집적시설로 지정됐으며, 2021년에는 월드시네마랜드마크 사업이 완공돼 융복합 라이브러리도 생길 예정이다.

최근 MICE 및 영화산업의 중심지로서 영화의전당은 많은 사업을 추진중이다.

영화의전당 방추성 대표이사는 "양 기관의 교류를 통해 지역문화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부산이 관광활성화의 중심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더하겠다"고 밝혔다.

블루라인파크 배종진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광과 문화의 시너지를 확대함으로써, 부산의 관광·문화산업이 함께 융성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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