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겨울나기 위한 700여만 원 기부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가수 강다니엘 팬 '팀 어벤져스'는 7일, 가수 강다니엘의 스물다섯번째 생일을 기념하며, 성금 740만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영도구 내 소외된 이웃들의 난방비와 사회복지시설 '청학모자원'에 지원돼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힘이 될 예정이다.

가수 강다니엘의 선한 마음과 긍정적인 모습에 영향을 받은 강다니엘 팬클럽 '다니티'는 팬커뮤니티 단체 혹은 각 개별적으로 평소 꾸준히 기부/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제공=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 중 '팀 어벤져스'는 올해로 3년째 생일맞이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해에는 부산시 및 영도구 내 연탄 2420장과 유류비 총 290만4000원을 기탁했으며, 올해에는 마스크지원으로 512만1000원을 기탁했다.

강다니엘팬 팀어벤져스는 "작년 이맘때쯤 예기치 못하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직면했고, 곧 종식될 것이라는 기대와 다르게 길어지는 상황에 많은 분들이 지쳐가고 있다. 어려움 속에서도 다함께 힘을 합쳐 헤쳐 왔으니, 머지않아 다함께 웃으며 따뜻한 봄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나눔으로 작게나마 보탬이 돼 많은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기를 희망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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