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형 전 아나운서가 호반건설 김대헌 대표와 결혼한 가운데 재산규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93년생인 김민형 아나운서는 서울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출신으로, 지난 2016년 MBC 계약직 아나운서를 거쳐 2018년 SBS에 입사해 'SBS 8시 뉴스', '스포츠투나잇', '궁금한 이야기Y' 등을 진행했다. 

김민형 아나운서의 퇴사 소식으로 그의 연인인 김대헌 호반건설 대표의 재산 규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7월 28일 호반건설에 따르면, 김대헌 대표는 호반건설의 최대주주(지분율 54.73%)로 3027만4100주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당시 호반건설 보통주 1주당 액면가는 500원으로, 단순 계산할 경우 김대표의 주식은 약 151억3705만 원이다. 그런가 하면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는 김대표의 주식가치가 지난해 9월 6일 기준 1조7378억 원에 달한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한편 두 사람 나이차는 5살로 각각 28세, 33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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