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질혜 방송 캡쳐

유튜버이자 BJ철구 아내인 외질혜가 남편의 발언 논란에 대해 두둔해 비난을 받고 있다.

외질혜는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BJ철구는 지난 3일 진행했던 아프리카TV 생방송에서 고 박지선의 외모를 비하하는 듯한 발언을 하고 이후 비판적인 시선에 "박지선이 아니라 박미선을 말하려 했다"고 해명해 여론의 공분을 샀다.

이에 대해 외질혜는  자신의 방송을 통해 "어차피 다시 잠잠해질 거다", "방송 정지 먹으면 휴방하면 된다", "그 어그로 내가 받으면 된다" 등 BJ철구를 두둔했다.

외질혜는 "당시 오빠(BJ철구)와 동시에 방송을 진행하고 있어서 그 사실(외모 비하)을 정확하게 알지 못했다. 방송 상황을 채팅으로만 알 수 있는 상황이었고, 선동당하지 말라는 채팅이 올라와 그 발언을 하게 됐다"라며 ""제가 한 발언에 대해 잘못이 없다는 것이 아닌 우선은 상황 설명을 드려야 할거 같아 말씀드린다"라고 적었다.

외질혜는 "방송 중이라 앞뒤 상황을 정확히 알지 못하였고 방송 중에는 많은 이간질러가 존재하기에 이간질러로 확신하여 발언을 하게 됐다"면서 "저의 발언으로 인해 불쾌하셨을 모든 분들께 대단히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 외질혜 인스타그램 전문

안녕하세요 bj 외질혜 입니다.

다름이 아닌 이번 기사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해당 기사의 사건에 대해 상황을 먼저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 당시 오빠와 동시에 방송을 진행하고 있어 그 사실을 정확하게 알지 못하였습니다.

방송 상황을 채팅으로만 알 수 있는 상황이었고 그 후 몇몇 시청자분들이 사건을 말해주셨고 다른 시청자분들은 억까이며 선동당하지 말라는 채팅이 올라와 이간질러로 확신하여 그 발언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렇다 하여 제가 한 발언에 대해 잘못이 없다는 것이 아닌 우선은 상황 설명을 드려야 할거 같아 말씀드립니다.

방송 중이라 앞뒤 상황을 정확히 알지 못하였고 방송 중에는 많은 이간질러가 존재하기에 이간질러로 확신하여 발언을 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기사를 보시고 상황을 알고 난 후에 발언을 하였다고 생각하시어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저의 발언으로 인해 불쾌하셨을 모든 분들께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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