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관세청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코로나19 진단시약의 하루 최대 생산량은 약 59만명분"이라며 "이중 475만명분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 방역에 사용 중인 코로나19 진단시약의 1일 최대 생산량은 약 59만명분이고, 현재까지 558만명분을 생산하여 이중 475만명분을 공급됐고(12.3 기준) 현재까지 총 313만건의 검사를 진행했다.

그리고 현재 확보된 재고 약 83만명분은 최근 일주일 동안 1일 평균 검사량 2만명분을 감안했을 때 약 한달 이상 의료현장에 공급할 수 있는 물량으로 안정적인 수급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

이와 함께 수출용 코로나19 진단시약은 현재 221개 제품(유전자 105, 항원 44, 항체 72)이 수출용 제품으로 허가돼, 전 세계 170여개 국가로 총 4억 9,679만명분이 수출(11.30 기준) 됐다.

관세청은 "금년 초부터 11월까지 총 수출금액이 약 2조5천억원(22억7천만 달러)으로 수출이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식약처와 관세청은 "품질이 우수한 제품의 신속 개발·허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새롭게 창출된 해외시장에서 'K-진단시약'의 경쟁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