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음성군은 관내 코로나19 33번 확진자가 12월 5일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관내 33번 확진자는 4일 금왕태성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인천 이원의료재단에서 실시한 검사결과 5일 오전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군은 확진자를 아산 임시생활센터로 이송할 예정이다.

이번 확진자는 후각, 미각소실, 오한 등의 증상이 있었으며, 일반인과 접촉여부 등  이동 동선과 추가 접촉자는 조사 중이다.

군 보건소는 감염경로 파악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면서 추가 접촉자에 대한 코로나 19 선별검사를 진행하고, 이동 동선 확인 후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에서 1.5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불필요한 외출과 소모임,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적극 실천해주기 바란다”며, “확진자와의 접촉이 있었거나 감염위험 상황에 노출됐을 경우 보건소와 상담 후 코로나19 검사받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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