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관 직원 1명 코로나19 양성 판정

(단양=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단양군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단양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역 교육기관 직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신규 판정된 확진자는 단양3번(제천거주) 확진자의 수동감시자로 50대 여성이다.

신규 확진자는 화성 확진자 방문 및 3번 확진자와 관련해 두차례 검사결과 음성이었으나, 지난 3일 미열과 인후통, 근육통 증상이 발현되어 4일 11시 진단검사를 통해 5일 오전 12시 30분 확진판정을 받고 입원조치 했다.

단양군 보건소는 신규 확진자의 밀접접촉자 3명을 포함한 접촉자 11명에 대해 5일 오후 1시 30분 진단검사를 실시하였으며, 확인된 이동 동선 내 관련 시설은 소독을 완료했다.

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현재 코로나19 상황이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이 시기를 잘 극복하기 위해서는 군민들 스스로 자신과 가족, 이웃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소모임 금지 등 이동제한과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조금이라도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선별진료소에서 상담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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