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학정 연관성 조사결과, 새소망교회와 관련 15명이 접촉 해 감염되는 등 교회관련 감염이 수면위로 떠올라

(전주=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전북도는 5일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199명이 격리진행 중에 있고 213명이 해제 됐으며, 2명이 사망했다.

또한 최근 4일과 5일, 22명이 발생 해 총 414명의 확진자가 나타났으며, 이로 인해 보건당국을 초 긴장시키고 있다.

4일, 5일 신규 확진자 22명 중 전주 8명, 군산4, 익산 1, 정읍1, 남원 7명, 김제1명 등 이다. 아직까지 진안 순창 부안은 1명도 발생하지 않아 청정지역으로 부각됐다. 또한 이 기간 중 군산의료원 12명, 원광대병원 1, 나주치료센터에서 2명 등 14명이 퇴원했다.

4일 1402건의 검사의뢰 중 22건이 양성, 1379건이 음성, 1건은 진행중에 있다.. 역학정 연관성 조사결과 새소망교회와 관련 15명이 접촉 해 감염되는 등 교회관련 감염이 수면위로 떠 오르고 있다.

4일 확진자는 17명이며, 5일 확진자는 오후 2시 현재 5명이다, 5일 확진자 중 414, 413번은 남원소재 70대이며 전북 395번 확진자와, 412번은 전주소재 90대이며 경기도 확진자와, 410번은 군포시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 된 것으로 보이며, 김제 411번 확진자는 미국에서 입국 한 40대로 알려졌다. 

5일 현재, 발생 원인별 확진내용을 살펴보면, 해외입국 60, 대구지역 6, 신천지관련 1, 이태원클럽 2, 확진자접촉 128, 사랑제일교회 11, 수도권 방문 13, 방문판매관련 20, 정읍양지마을 관련 13, 기타 21, 원대병원 관련 57, 노량진학원 10, 군산 57, 새소망교회 15명 등이다.

정부는 지난 달 29일,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2단계를 유지 하되, 일부시설은 집합을 금지하고, 비수도권은 1.5단계로 거리두기를 상향 조치 하기로 발표했다.

전북도가 지난 달 28일부터 순차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조치를 시행한 군산, 익산, 전주에 이어 혁신도시 지역인 완주군 이서면도 2단계 격상조치를 협의 · 결정했다.
 
정부는 최근 1주간 국내발생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매우 위중한 상황으로, 비수도권에 대해 전체 1.5단계로 격상하되 확산속도가 빠르고 지속적으로 확산 중인 지자체는 자체적으로 2단계 격상 조치를 권고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전북도도 지난 달 29일 오후 4시, 14개 시군과 ‘전라북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단계 격상 방안을 협의한 결과 이미 2단계 조치를 시행한 시·군과 혁신도시 지역인 완주군 이서면을 2단계 격상조치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특히, 전북 보건당국은 연일 확진자가 발생되고 있음을 예의주시하며, 초 비상 사태를 유지하고 있다.

전북도 확진자는 노량진 임용단기 학원發 및 익산 원광대병원 관련 확진자 접촉으로 확산세를 보이며, 이로 인한 확진자가 지역내 감염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초유의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대도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도민들의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비롯한 확산 차단 동참을 호소했다.

한편 전북도는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강력히 점검하고 확진자 발생 시, 구상권 청구 등 강력한 행정조치에 나서는 등 전북도와 14개 시군이 연말연시 점검과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어 전북도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에 대한 주요동선 소독조치, 접촉자 검사실시, 핸드폰 GPS확인 등에 주력하고 있으며, 추가 접촉자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 kw-j33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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