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숍 홍보물.(제공=영동군청)
워크숍 홍보물.(제공=영동군청)

(영동=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군민 누구나 소외 없는 평생학습도시 구축을 위해 오는 8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워크숍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군민과 공직자의 소통을 기반으로 평생학습도시에 대한 이해도와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은 전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 최운실 교수가 강사로 나서, ‘평생학습도시 구축을 위한 우리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를 펼치며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특히, 군민이 만들어가는 학습도시 이해와 군민참여 역할을 강조할 계획이다.

군민과 공직자가 하나 돼 평생학습도시 구축의 필요성과 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함께 동참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이어 평생학습도시 기반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영동군과 대한민국평생학습타임즈간 업무협약 체결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다.

모든 과정은 군민 및 공직자가 함께 소통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영동군 공식 유튜브 채널인 ‘충북 영동TV’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될 예정이다.

군은 이후, 다양한 경로를 통해 군민의견을 수렴하며,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과 공감의 평생학습 정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예측하기 어려운 미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주체적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의 원천은 군민 평생학습”이라며, “지역사회 발전을 앞당기고 군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평생학습 기반의 초석을 다지는 이번 자리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