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적십자사봉사회 긴급구호세트 전달 모습(사진=제천시)
제천시 적십자사봉사회 긴급구호세트 전달 모습(사진=제천시)

(제천=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제천지구협의회(회장 김진환)는 지난 4일 코로나19로 인해 자가격리 중인 시민들을 위한 긴급구호세트를 충북 제천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적십자사봉사회 자체재원으로 구입해 300만원 상당의 긴급구호세트 100박스를 제작하였으며, 코로나19로 인해 고생 중인 의료진 등에게 50만 원 상당의 음료 및 간식을 전달했다.

긴급구호세트는 홀로 집에서 지내고 있는 자가격리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다.

김진환 회장은 "수능이 끝나고 맞는 첫 주말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천과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 준수에 모든 시민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지난 달 30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제천지구협의회로부터 지원받은 500명 분의 긴급구호세트를 각 읍면동에게 배부했으며, 읍면동 담당자를 통해 자가격리자에게 이를 모두 전달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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