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읍 증천리 일대 진입로 신설 등 6개 사업에 투입

임호선 국회의원(국제뉴스DB)
임호선 국회의원(국제뉴스DB)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의원(충북 증평·진천·음성, 행정안전위원회)은 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3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증평군 8억원, 진천군 7억원, 음성군 8억원이며 총 6개 사업에 대한 국가지원 예산을 확보했다.

임 의원이 확보한 특교세는  증평읍 증천리 일대 진입로 신설(4억원),  장동리 도로교통환경 개선(4억원), 진천군 혁신도시 대화공원 수변산책로 목교 설치(2억원),  농업기술센터 청사 증축(5억원), 음성군 금왕 보조배수지 조성(4억원), 금왕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개선(4억원)에 사용된다.

증평군의 증평읍 증천리 일대 진입로 신설은 지역의 숙원사업으로 증평읍 증천리 일대에 농기구가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없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으며, 4억원의 특교세가 확보됨에 따라 큰 도로에서 진입할 수 있는 길목이 신설될 예정이다.

장동리 도로교통환경 개선은 삼일아파트에서 증평초등학교로 연결되는 교차로가 비정형 5거리로 사고 위험이 높은 상황으로 도로를 확장하고 회전교차로를 설치하기 위한 특교세 4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진천군 혁신도시 대화공원 수변산책로 목교 설치는 혁신도시 대표 수변공원인 대화공원에 수변산책로가 단절되어 있어 주민들의 불편함이 지속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중 목교를 설치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청사 증축은 진천군농업기술센터 신축 설계 시 계획이 변경되면서 이용 인원이 증가하게 되었고, 특교세 5억원을 투입하여 회의실 및 농업인 교육장 등 별도 공간을 증축한다.

음성군 금왕 보조배수지 조성은 금왕읍 주변 상수도사용량이 증가하면서 배수지 수위가 불안정한 상황으로 금왕읍・대소면・삼성면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2000톤이 넘는 배수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금왕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개선은 지난 1999년 준공된 금왕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의 전체 설비가 노후화되고 부식된 탓에 금강권역 미호천 상류의 수질 악화 및 대형 수질오염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시설을 교체하고 보수할 예정이다.

임호선 의원은 “각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고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예산을 확보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사업들이 마무리될 때까지 진행과정을 꼼꼼히 살피고, 증평・진천・음성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 의원은 지난 8월 증평군 보훈회관 건립(8억원), 덕상교 보수보강공사(2억원), 진천군 장애인복지관 증축(8억원), 마두마을 제방보강 사업(7억원), 음성군 충북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건립 사업(15억원) 등 40억원의 특교세를 확보한 바 있으며, 올해 중부3군에 총 63억원의 특교세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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