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주의 시대와 고려로 떠나는 시간여행
7일과 9일 코로나19로 문화생활이 힘든 주민을 위한 언택트 명사특강 진행
베토벤과 고려 역사를 주제로 클래식 음악과 고려사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기회 마련

예술로그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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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이 재단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코로나블루를 호소하는 구민들을 위해 오는 7일(월)과 9일(수) 2회에 걸쳐‘예술Log-in’온라인 명사특강을 실시한다.

재단은 예술교육이 필요한 아이들과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접할 기회마저 잃어버린 주민들을 위해 장소에 제약 없이 누구나 쉽게 강좌를 수강할 수 있도록 비대면 온라인 특강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두 가지의 주제로 관악문화재단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7일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아 기획된 ‘베토벤 인사이드’특강과 9일 한신대학교 교수 겸 역사학자인 김준혁 교수가 진행하는‘관악책방:고려를 읽어드립니다’특강이 주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첫 번째‘베토벤 인사이드’특강의 강사로 나선 황장원 클래식 칼럼니스트는 베토벤과 고전파 음악의 관계, 생애와 주요 사건, 대표작 등을 살펴보고, 그의 음악이 우리 시대에 갖는 의미에 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또한, 평소 접하기 힘든 다양한 연주 영상도 함께 소개해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음악을 통한 체험과 상상력, 감동을 중시하는 황장원 칼럼니스트는 서울시향 프로그램 노트와 네이버캐스트‘음악의 선율’ 필진이자, 예술의전당, 성남아트센터, 수성아트피아 등에서 강좌를 진행하는 등 클래식 음악 대중화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9일 공개되는 ‘관악책방:고려를 읽어드립니다’ 특강을 통해서는 많은 전쟁을 치르며 자주문화를 꽃피운 고려가 세계사에서 차지하는 위상과 강감찬 장군의 일화 등을 흥미롭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준혁 교수는‘한반도의 운명을 바꾼 전투’,‘리더라면 정조처럼’등 다수의 역사 저서를 집필했으며, JTBC‘차이나는 클라스’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해 알기 쉬운 역사강의로 주목을 받고 있다.

차민태 대표이사는“뉴노멀 시대를 맞이하여 빠르게 변화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항상 새로운 형태의 문화예술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있다”며“재단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특강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가치와 고려사의 자긍심을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전했다.

관악창의예술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예술Log-in’명사 특강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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