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동두천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2020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과 관련하여 박물관 2층 전시실에서 한국전쟁 중립국감독위원회의 활동사진 담은 『DMZ 코리아 사진전』을 2020년 12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 기획·전시한다고 밝혔다.  

“DMZ 코리아 사진전” 포스터.
“DMZ 코리아 사진전” 포스터.

이번 기획전시회에서는 6·25전쟁 휴전 후 남·북한의 충돌을 관리하기 위해 설치된 중립국감독위원회에 참여한 스웨덴, 스위스, 체코슬로바키아, 폴란드 4개국의 군인 및 관련자들이 DMZ에 주둔하면서 촬영한 한국 및 북한 관련 사진 100여 장을 전시하여, 안보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와 별도로, 코로나19 상황에 맞도록 비대면(언택트)으로도 진행되며, 박물관 홈페이지 및 유튜브를 통해 이번 『DMZ 코리아 사진전』에 전시된 사진들을 볼 수 있어, 보다 쉽게 전시회에 다가갈 수 있도록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실내에만 머물러 지루할 수 있는 학생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이번 전시회를 관람하면서, 보다 안보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