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은 김환기 작가의 ‘산월’

피카프로젝트 성해중 대표(좌)가 구매자와 사진을 찍고 있다.
피카프로젝트 성해중 대표(좌)가 구매자와 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국내 최초 예술관련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된 ‘피카아트머니’를 통한 미술품 작품 판매가 이뤄졌다.

김환기 작가의 ‘산월’이며, 감정가 5,000만원을 호가하는 작품으로 ㈜피카프로젝트 소장작품을 피카아트머니로 구매하며, 피카아트머니로 거래한 첫 사례가 됐다.

피카아트머니는 현재 암호화폐 3대 거래소인 코인원에 상장된 화폐로, 예술분야에 널리 활용될 목적으로 발행/상장된 코인이다.

이에 대해 피카프로젝트 성해중 대표는 “피카아트머니를 통한 첫 작품 판매는 미술시장에서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첫 사례이고, 미술품도 암호화폐로 구매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인 일이어서 큰 의미가 있다”며, “곧 서비스 런칭 될 온라인 경매시스템을 이용하면 위탁/낙찰 수수료 또한 피카아트머니로 결제 가능할 것이다. 이는 미술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피카프로젝트는 미술품공동구매 플랫폼이 주 사업영역이며, 부산 지역 전시, 개인전, 경매시스템, 등 미술, 예술 산업 전반을 사업 다각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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