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꿈드림, 『꿈키움 교통카드 지원』

구로구꿈드림, 학교 밖 청소년에게 교통비 지원 후원금 전달식
구로구꿈드림, 학교 밖 청소년에게 교통비 지원 후원금 전달식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구로구(구청장: 이성) 궁동에 위치한 구로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심수현)은 올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센터에 방문하지 못하거나 30분 이상을 걸어오면서 어렵게 센터에 방문하는 구로구 학교 밖 청소년들의 욕구를 파악하여 교통비 후원처를 찾아나섰다.

이후 구로구약사회와 MOU 협약을 체결하고 소정의 교통비를 후원받았으며, 티머니복지재단으로부터 교통카드를 50개 지원받아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생활환경을 제공하고자 『구로구 꿈키움 교통카드 지원 사업』 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생활의 급격한 변화로 관계 및 배움이 단절되어 무기력과 우울에 빠진 학교 밖 청소년들이 늘어나면서 본 센터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경제적 지원을 받아 이러한 심리·정서적 문제를 해결하고, 배움의 기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하고자 하는데 사업의 목적을 두고 있다.

꿈키움 교통카드는 21년까지 지원할 예정이고 1차 4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지원받았다. 또한 신청이 가능한 대상은 만9세~18세의 학교 밖 청소년이고, 월 1회 2만5천원씩 최대 4개월(총 20만원)간 교통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센터에 주 1~2회 이상 방문하여 상담 및 교육, 진로 및 자립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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