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1년 예산이 지난 2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2020년 본예산 대비 518억원(9.3%) 증가한 6,110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식약처의 2021년도 예산안은 '안전한 식・의약, 건강한 국민'을 목표로, 코로나19 성공적 극복을 위한 ▲ 치료제・백신 등 방역물품 개발・공급 및 안전관리 예산을 최우선으로 반영해 왔다.

이 외에도 어린이 급식 식중독 예방, 해외직구 식품 검사 등 ▲ 먹을거리 안전 확보와 ▲ 첨단 의료제품 관리 강화, ▲ 미래대비 안전기반 구축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식약처는 "국회에서 의결된 예산이 2021년 연초부터 신속히 집행되도록 예산 배정 및 사업계획 수립 등 집행 준비를 철저히 해, 그 성과를 국민이 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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